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협상시한 만료일인 12월 31일 이전에 의회를 통과하는데 충분한 표를 얻을 수 있는 제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금요일 오마바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화기애애한 모임을 가졌다고 밝히고 "우리는 아직도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민에게 약속한 균형잡힌 접근법의 일부로 그가 어느 분야의 지출을 삭감할 용의가 있는지 밝히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