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삼성물산이 사우디 아쿠아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터키 키리칼레(Kirikkale) 프로젝트'에 1억5000만 달러의 PF(프로젝트 파이낸스) 금융을 제공합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삼성물산이 단독 EPC 계약자 겸 사업주로 참여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터키 앙카라 인근 키리칼레 지역에 805M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 발전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입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 기업이 중동의 발전사업자(ACWA)와 손잡고 제3국에 합작 투자한 첫 사례로 꼽힙니다.
[서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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