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제조사 20곳 중 3곳은 최근 1년간 지식재산을 도둑맞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300개 상장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핵심기술유출과 특허 침해, 디자인 도용 등 피해를 겪었다'는 기업이 전체의 14.7%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피해유형으로는 '산업스파이에 의한 기술유출'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51%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술특허 침해'와 '상표·디자인 도용'이라는 응답은 각각 26%와 23%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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