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설비투자 부진과 제조업 침체 여파로 지난 2분기에 비해 0.1%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5% 성장하면서,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3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은 한은이 전망한 연 2.4%를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특히 저축률과 투자율도 1~2%포인트 감소하면서 성장잠재력도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유경 기자 / neo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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