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최근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 해군으로부터 인도 받은 KC-130J 공중급유기 창정비를 시작했습니다.
창정비란 일정 기간 군용기를 정비 시설에 입고해 주요 장착물의 분해 수리와 방부 처리, 구조물 검사, 성능 점검 그리고 비행 시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KC-130J 공중급유기는 록히드 마틴사의 C-130 수송기를 개조한 항공기로, 지난 2004년 실전 배치돼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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