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외국계 금융회사의 한국 점유율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국내에 진출한 대표적 외국계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씨티은행의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60~70%가량 급감하는 등 영업실적도 부진했습니다.
외국계 지분율이 50% 이상인 자산운용사 23곳의 점유율도 지난해 11월 말 17.1%에서 지난달 말 15.9%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영업환경 악화와 편견 등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사업을 철수하는 외국계 금융사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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