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은 "통신요금을 1천원 인하하지 않았더라면 괜찮은 글로벌 기업을 샀을 수도 있었다"며 작년 정부가 단행한 통신비 인하 정책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 회장은 KT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29일 열린 '이석채, 김난도의 토크 콘서트 청춘열전' 세미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방안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석채 회장은 "글로벌 위기가 우리나라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 1천원 인하가 없었다면 괜찮은 기업을 살 수 있었을 것"이라며 "돈이 없지만 그래도 사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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