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쓰고도 갚지 않아 회수가 불분명한 악성 채권 탓에 중국 신용카드 업계에 카드대란 빨간불이 켜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경제규모나 소득 증가세를 감안하면 건전한 수준이라고 논평했지만 정부가 소비진작을 위해 묻지마 신용카드 발행도 눈감아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발행된 신용카드는 3억1,800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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