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세입예산으로 편성됐던 '인천공항공사 지분매각 대금' 4천431억원이 국회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토해양부 예산 심사에서 "인천공항의 지분매각이 실현될 가능성이 낮고 세입예산이 부족해질 수 있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인천공항 지분 매각을 추진하면서 매각대금 예상치를 2년 연속 세입예산에 반영해왔고, 이에 정치권은 반대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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