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국가 부채 문제로 미국 법원에서 소송 중인 아르헨티나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디폴트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피치는 아르헨티나의 장기 등급을 'B'에서 'CC'로 다섯단계나 내렸고, 단기 등급을 'B'에서 'C'로 내렸습니다.
'C' 등급은 디폴트 바로 윗단계입니다.
피치는 소송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양극화되고 긴장된 정치 풍토와 높은 인플레이션, 취약한 사회기반시설등을 하향 조정 이유로 밝히며 아르헨티나의 경제가 올해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고도 전망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