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저축성보험의 중도인출과 즉시연금에 과세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을 두고 보험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월 발표된 세제개편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세제개편안에 포함된 저축성 보험의 중도인출과 즉시연금 과세가 서민의 보험해약을 부추기고 노후보장을 위태롭게 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보험 상품의 경쟁력 약화와 영업축소를 초래해 서민이 대다수인 45만명 모집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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