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의 대출금리가 석 달째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며 처음으로 연 5%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와 함께 최근 저금리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중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4.98%로 1996년 금리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대출금리가 5% 이하로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8월과 9월에도 최저치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하향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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