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마 호세프 현 브라질 대통령이 2014년 대통령선거에서 재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오데상파울루가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여론기관인 이보페가 전국 143개 시에 거주하는 2,200명의 유권자를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결과, 2014 대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큰 인물로 호세프 대통령이 꼽혔습니다.
'대선이 지금 당장 시행되면 누구를 찍겠느냐'는 질문에 유권자 중 26%가 호세프 현 대통령을 지지했고,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은 19%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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