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제외한 유로존 국가들과 유럽중앙은행(ECB) 및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국채에 대한 공공 채권단의 상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독일의 일요판 신문인 빌트 암 존탁은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일부 유로존 재무장관들과 이들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비밀회의를 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공공채권단의 상각 조치는 그리스가 2014년으로 정해진 2차 구제금융 조건을 이행하는 데 따른 인센티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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