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위메이드 (112040) 향후 모바일게임 부문의 성장 여부 중요해

▲안재민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

위메이드는 최근 모바일게임의 온라인화를 표방하며 기존의 PC온라인게임 중심의 인력들을 모바일쪽으로 전환하면서 공격적인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업계 최대의 모바일 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헤비한 모바일게임 개발과 동시에 자회사인 조이맥스를 통해 캐주얼 모바일게임도 같이 개발하면서 다양한 사업 포드폴리오를 갖춰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10월 이후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가 지연되면서 주가가 25% 정도 하락 조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위메이드는 최초로 '카카오톡'과 제휴를 맺으며 높은 개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바일게임들을 출시했습니다. 최근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NHN의 '라인'과 제휴를 맺으며 앞으로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메이드는 현재 중국시장에서의 기존 PC게임 매출이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으로 이러한 감소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모바일게임 부문의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에, 향후 모바일게임의 성장 여부가 주가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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