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7개 대기업에 속한 311개사의 공시현황을 점검해 적발된 위반사항에 모두 5억3,47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대상 그룹은 한화, 두산, STX, CJ 등입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관한 정보를 포괄적으로 알리도록 한 '기업집단현황 공시'를 위반한 기업이 148개사이고, 건수는 261건에 달했습니다.
공시 항목별로 이사회, 위원회 등 운영현황 관련 공시위반이 1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무현황, 계열회사 거래에 따른 채권ㆍ채무잔액 현황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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