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발전법이 시행될 경우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는 농어민과 중소납품업체, 영세 입점업체의 연간 매출손실이 5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형마트 7개사와 기업형슈퍼마켓(SSM) 5개사를 대상으로 유통산업발전법 시행시 생길 수 있는 피해규모를 조사한 결과 5조3370억원의 매출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은 월 의무휴업 3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제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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