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신한지주는 국내 대표적인 금융 지주사입니다.
신한지주는 웅진그룹의 충당금이 컸던 점과 퇴직급여 충당금이 일회성 비용으로 책정되며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3분기에 시장 예상치보다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신한지주의 가장 큰 장점은 분기별 어닝 변동성이 낮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내년부터 시행될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가 우려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2013년 4대 지주사 내에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자산건전성은 전체 은행 가운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기관과 외국인들이 동반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는 상태로, 재정절벽과 유로존 리스크같은 매크로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신한지주의 주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국면입니다. 목표가는 42,000원을 제시하며, 중립적인 의견을 제시합니다.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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