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기업의 3분의 1 정도가 내년 경영환경이 나빠질 것을 우려해 투자를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상위 6백대 대기업을 설문조사한 결과 91%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보다 어려워지거나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투자를 축소하겠다고 답한 기업이 3분의 1이 넘는 36%로 조사됐습니다.
반대로 늘리겠다는 기업은 2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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