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를 잇는 직항 항공편을 15년 만에 운항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리야드-제다-리야드-인천' 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첫 운항을 개시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 노선은 218석 규모의 최신형 'A330-200' 항공기가 주 3회 운항합니다.
지창훈 총괄사장은 "이번 운항으로 한-사우디 양국간 경제협력이 증진되고, 우리 문화를 중동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나연 기자[naye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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