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
연말까지 흑자기조 지속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 → 3.4만 」
앵커 : 첫 종목은
LG디스플레이죠?
기자 : 최근에 이 종목은 경쟁사인 샤프가 인텔의 자금지원을 받으며 경영이 정상화될 거란 소식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신영증권은 실적에 포인트 맞추면서 긍정적인 리포트를 내놨습니다.
리포트에 보면 3분기 영업흑자 전환에 이은 흑자기조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3분기 패널 가격이 보합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신공장인 8세대 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7조4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요. 손익 측면에서 전분기 영업적자의 원인이었던 소송 충당금이 사라지면서 영업흑자 253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뉴아이패드, 아이폰5 등 차별화 제품 비중이 연말까지 5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같은 흑자기조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설명입니다.
「
한미약품
3분기 실적 연착륙 기대
투자의견 단기 매수
목표가 9.2만 → 10.2만 」
앵커 :
한미약품이죠?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한미약품에 대해 수출이 늘고 중국 자회사 이익이 커지고 있다며
한미약품의 목표 주가를 9만2000원에서 1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내년
한미약품의 매출은 올해보다 8.5% 늘어난 592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혈압 치료제인 아모잘탄 수출 물량 증가로 내년 해외시장 매출은 올해보다 23.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고요. 이에따라 2013년
한미약품의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74.5% 늘어난 180억원이 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특히
한미약품의 북경 자회사인 북경한미가 계속해서 성장하는 점을 좋게 봤습니다.
북경한미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증가한 2억1000만위안으로,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23%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현대하이스코
안정성·성장성 확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3만 → 5.8만 」
앵커 : 마지막 종목은 뭐죠?
기자 :
현대하이스코인데요.
HMC투자증권은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부진한 철강 업황에도 불구하고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3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 감소한 907억원으로 추정했는데요. 이렇게 나온다면 비수기 영향 등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4분기와 내년에는 당진 증설 및 해외공장 완공 등으로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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