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버거킹 매각 재무 개선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2.6만」

앵커 : 두산이 첫 종목이죠?

기자 : 두산의 100% 자회사 DIP홀딩스가 최대주주인 SRS코리아가 버거킹사업과 인천공항 식음료사업, 식자재구매사업 등을 보고인베스트먼트에 1100억원에 양도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런 자산 매각으로 재무 구조가 강화될 것으로 봤는데요.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22만6천원은 유지했습니다. SRS코리아는 기존 사업중에서 KFC사업만을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두산은 DIP홀딩스가 보유한 SRS코리아와 한국항공우주 자회사인 두산동아, 두산생물자원 등의 매각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4000억원을 넘는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호텔신라
중국 관광객 급증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2만 → 6.5만 」

앵커 : 두번째 종목은 뭐죠?

기자 : 최근 중국 관광객들과 관련된 종목들이 연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표적인 수혜주라고 할 수 있는 호텔신라를 준비했는데요.
SK증권은 중국 관광객 급증으로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2천원에서 6만5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7월에 월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국경절 연휴가 있는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7.7%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내년에는 서울 장충동 객실 전면 리모델링에 따른 매출액 감소요인이 존재하지만 프랜차이즈 호텔 운영, 면세점 영업 성장동력 지속으로 큰 부담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싱가포르 면세점 입점도 해외 면세점 운영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긍정적 요소라고 합니다.


「CJ오쇼핑
나쁜 걸 다 고려해도 좋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2.5만 →27만 」

앵커 : 마지막 종목은 CJ오쇼핑이죠?

기자 : 네. 국내 소비가 둔화된다..안좋다 안좋다해도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CJ오쇼핑에 대해 "나쁜걸 다 고려해도 좋다"며 목표주가를 25만5천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려잡았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3분기에 홈쇼핑 산업 내 가장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경쟁사들이 각각 14.8%, 5.4% 성장에 그칠 예정인 반면 상품 강화 등 MD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성장할 것으로 봤습니다.

상장을 앞둔 CJ헬로비젼을 통해 2000억원 이상의 지분 재평가도 긍정적이고요. 해외 자회사가 빠른 속도로 손실 규모를 축소시키고 있어 2013년 이후 손익분기점 도달도 전망돼 향후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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