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는 2분기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7%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2분기 성장률 속보치인 1.4%와 비교해 한 달 만에 확정치가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입니다.
올해 1분기 동일본대지진 복구 수요 등에 힘입어 5.3% 성장세를 보였던 것에 비하면 경기가 급격히 식어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가 연초 올해 국내 총생산 성장률 목표로 제시한 2.2%도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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