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전원개발과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발전, 송전, 변전, 배전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한국전력공사법에 기초하여 설립된 시장형 공기업입니다.

정광익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주가가 2월에 고점인 28,000원을 터치한 후 4월달에 21,000원대까지 하락했다가, 7월엔 26,000원까지 상승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들과 기관들의 매매동향이 같이 움직이는 모습인데, 현재 시장의 흐름이 상당히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대표 내수주인 한국전력의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시장 지수가 빠지면 주가의 재반등이 나올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한편, 심기원 동부증권 전문가는 한국전력이 요금 인상건같은 호재성 재료가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현재 주가가 급락한 상황이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무더위와 기상이온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전력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주가의 재반등 가능성은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한국전력은 안정성 높은 종목군으로 앞으로 실적 모멘텀이 생성된다면 주가가 전고점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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