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선거 진행한 멕시코당선권 9인 모두 친여당 인사“사법부 독립성 위기” 우려멕시코가 세계 최초로 실시한 판사 선거에서 당선권에 들어간 대법관 후보 대부분이 ‘친(親) 여당 성향’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부가 행정부에 종속돼 멕시코 삼권분립이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일(현지시간)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INE)에 ...
2025.06.03 14:48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안팎의 공해상에 설치한 부표가 높이 5~13m, 직경 5~10m에 달하는 대형 등대형 구조물인 것으로 확인됐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실이 해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군은 2018년 2월부터 2023년 5월까지 PMZ 인근 해역에서 중국 부표 13개를 발견해...
2025.06.03 13:47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대만 콘서트에서 언급한 ‘수박 우롱차’가 대박이 났다. “한번 마셔보고 싶다”는 장원영의 말에 메뉴가 순식간에 품절된 것이다.2일 EBC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달 31일 대만 남부 가오슝시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K팝 합동 콘서트에서 대만에서 맛보고 싶은 음식으로 수박 우롱차를 꼽았다.장원...
2025.06.03 11:54
미국 애니메이션 시리즈 ‘킹 오브 더 힐(King of the Hill)’의 목소리 연기 등으로 알려진 배우 조너선 조스(59)가 자택 인근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7시께 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남부의 한 주택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조스가...
2025.06.03 10:31
한국인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 선수가 소속된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팬들의 승리 자축 과정에서 500명 넘게 체포되고 2명이 숨졌다. 일요일에도 추가 축하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프랑스 전역은 긴장감에 휩싸였다.2일(현지시간) 로이터, BBC 등에 따르...
2025.06.03 09:12
세계 랭킹 361위에 불과한 로이스 보아송(프랑스)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635만2000유로·약 876억7000만원) 여자 단식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보아송은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세계 랭킹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를 2-1(3-6 6-4 6-...
2025.06.03 07:54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화산이 거대한 화산재 구름을 분출했다.2일(현지시간) AP통신은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인 에트나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와 연기가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탈리아 지구물리학·화산학연구소(INGV)는 에트나 화산의 남동부 분화구 일부가 무너져 뜨거운 용암류가 분출되면서 화산재 구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
2025.06.03 06:55
EU 유니콘 107곳 vs 美 690곳워라밸 등 가치 중시하는 유럽34시간 근무 美에 생산성 뒤져WSJ “AI 기업 나오기 어려워”유럽이 미국보다 근로시간이 짧고 노동 생산성도 뒤처지면서 경제 성장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이 이로 인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미국 대비 글로벌 기술기업을 만들지 못하면서 경제가...
2025.06.02 23:19
"우크라이나가 전쟁의 규칙을 다시 썼다. 1941년 진주만 공습처럼."우크라이나가 1일(현지시간) 대규모 무인기(드론)를 앞세워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 자산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하자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매체에서 이 같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쟁 침략국(일본)이 미국을 공격한 1941년의 진주만 공습과 비교하는 게 부적절할 ...
2025.06.02 23:06
유럽이 미국보다 근로시간도 짧고 노동생산성마저 뒤처지면서 경제성장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이 이로 인해 인공지능(AI) 시대에 미국 대비 글로벌 기술기업을 만들지 못하면서 경제가 정체했다는 것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시간) 유럽과 미국 기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유럽의 경제성장이 정체의 덫에 빠졌...
유명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가 실제 목욕물로 만든 비누를 한정 판매한다.지난 달 30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스위니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실제 목욕물이 함유된 비누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시드니의 목욕물 블리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제품은 남성 퍼스널 케어 업체인 닥터 스콰치(Dr. Squat...
2025.06.02 21:11
일본 톱가수 겸 배우 각트(GACKT·52)가 26년간 쌀을 먹지 않은 이유를 밝히면서도 ‘묵은 쌀’을 찬양했다.각트는 2일 자신의 SNS에 “‘각트를 불러라’라고 말해주는 건 영광스럽지만, 국민을 대표하는 건 너무 부담스럽다”는 글을 올렸다.이는 지난 달 29일 고이즈미 신지로 신임 농림수산상이 연 쌀 시식회 이후 각트의 이름이...
2025.06.02 20:32
지난해 미국 S&P500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테이저건 제조업체 액손(Axon)의 릭 스미스 공동 창업자 겸 CEO가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리서치회사 마이로그아이큐(MyLogIQ)의 데이터를 인용해 2024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에 ...
2025.06.02 19:11
폴란드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한 역사학자 출신의 보수·민족주의 성향 카롤 나브로츠키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야당인 우파 법과정의당(PiS) 지지를 받은 나브로츠키 후보가 전날 치러진 대선 결선 투표에서 50.89%를 득표해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집권 중도파인 여당 시민플랫폼(P...
2025.06.02 17:58
미국 최고 명문 하버드대가 다수 중국 공산당 간부들의 해외 연수나 교육기관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 때리기'에 나서는 것도 이런 이유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현지시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공공정책대학원)이 중국 공산당의 해외 '당교'(黨校·당 간부 훈련기관)로 불리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