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태를 내사하던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마련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아울러 경찰은 사이버수사과장을 팀장으로 22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확대 편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경찰은 “관련 디지털 증거를 신속
2025.04.30 10:52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태를 내사하던 경찰이 전담수사팀을 마련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SKT 유심 정보 해킹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수사로 전환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이버수사과장을 팀장으로 22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확대 편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경찰은 "관련 디지털 증거를 신속히 확보하고, 국내외 공조 체계를 가동해 악성코드 침입 등 해킹의 경위
2025.04.30 10:51
SK텔레콤 해킹 사태 여파로 어제(29일)도 3만 명 넘는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번호 이동하며 유심 무상교체가 시작된 이후 이틀간 7만 명 넘는 이탈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오늘(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 가입자 3만5천902명이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했습니다. KT로 간 가입자 2만1천2명 가운데 2만294명이 SK텔레콤에서 온 번호이동이었고, LG유플러스로 번호 이동한 1만6천275명 가운데 SK텔레콤에서 온 경우가 1
2025.04.30 09:30
소상공인들이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늘(30일) 입장문을 내고 "SK텔레콤 해킹사태는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사업자들에게는 더욱 큰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가뜩이나 최악의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처지에 해킹 피해까지 본다면 소상공인들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5.04.30 08:56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모님을 대신해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려다가 놀란 누리꾼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SKT 유심 해킹 사건 때문에 엄마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해야겠다 싶어서 그간 한 번도 접속 안 해본 엄마의 티월드(T World)를 들어가 봤다”고 적었다.
2025.04.29 22:04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로 국가정보원이 정부 전 부처와 공공·산하기관에 SK텔레콤 유심 교체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킹 사고 여파가 안보위기 우려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국정원은 19개 정부 부처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교육청에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업무용 단말기의 유심을 교체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국정원은 공문에서
2025.04.29 21:25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메인서버에서 개인 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본다며 “우리나라 1위 통신사의 메인 서버가 해킹당했다는 자체가 굉장히 상징적”이라고 밝혔다.최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메인 서버 해킹이 아니라고 하는 SKT의 입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기자단 질의에
2025.04.29 21:03
◆ SKT 유심 대란 ◆ 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로 국가정보원이 정부 전 부처와 공공·산하기관에 SK텔레콤 유심 교체를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킹 사고 여파가 안보위기 우려로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정원은 19개 정부 부처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교육청에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업무용 단말기의 유심을 교체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29일
2025.04.29 20:40
29일 낮 12시 7분께 경남 진주시 강남동 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2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이 남성은 대리점에 들어가 유리병을 던지며 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남성이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 교체 문제와 관련해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
2025.04.29 18:36
“유심 교체 2주 걸린다”는 말에 격분유리병 던지고 옆 매장 문 부숴진주서, 현행범 체포…조사중SK텔레콤의 ‘유심 대란’으로 인한 고객의 불만이 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29일 낮 12시 7분께 경남 진주시 강남동 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20대 남성이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이 남성은 대리점에 들어가 음료수 유리병
2025.04.29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