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사업의 성장세와 비용 효율화의 결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냈다. 다만 지난달 발생한 초유의 가입자식별장치(USIM) 데이터 유출 사건의 여파는 미치지 않은 결과다.12일 SK텔레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4조4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74억원으로 13
2025.05.12 18:29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와 AI 전환(AIX) 등 AI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최근 유심 정보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이탈과 일시적인 신규 영업 중지 등 영향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2025.05.12 18:06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대응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의 불편은 더 가중되고 있다.다수의 사이트에서 SK텔레콤 인증을 통한 소액결제를 넘어 SK텔레콤 사용자의 경우 전화 번호 등을 통한 본인 인증이 불가능한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 유출이 의심되는 가입자식별번호(IMSI)와 유심 인증키는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되는
2025.05.12 17:14
국내 통신주 3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통신사업자 1위 SK텔레콤 주가는 지난달 유심 해킹 사태 여파로 속절없이 내리고 있는 반면 KT와 LG유플러스은 반사수혜를 누리며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12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LG유플러스는 전일 대비 120원(0.9
2025.05.12 16:58
사상 초유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는 기존 보안 상식을 뿌리째 뒤흔드는 충격을 안겼다. 그동안 망 분리가 철저히 돼 있는 데이터센터나 서버룸은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망 분리 시스템에 대한 '막연한 신뢰'는 처참히 깨졌다. 폐쇄망·분리망이라는 이유로 평소 보안을 등한시한 틈을 타, 해커는 소프트웨어 백도어를 통해 내부 시
2025.05.12 16:12
시중은행들 관련 서비스 개선 나서디지털시대 ‘대면’ 필요성 인식 평가도“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은행에 ‘대출 막아달라’며 영업점을 찾는 고객이 정말 많습니다”최근 은행권 현장 직원들 사이에서 많이 오가는 말이다. 해킹 사고가 본격 알려진 4월 22일부터 은행 지점에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계좌 개설 못 하게 막아달라”, “대출도 차단해달라”는
2025.05.12 16:02
SK텔레콤이 해킹 사태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기기변경을 한 사용자에게 내달 유심비를 청구할 예정이란 문자를 보냈다.SK텔레콤이 정보유출 사고가 일어난 뒤 가입한 기기변경 가입자에게 내달 유심비를 후불로 7700원 청구할 계획이란 안내 문자를 보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SK텔레콤은 지난달 정보 유출 확인 후에도 2400만 고객을 유심 무상 교체 대상이
2025.05.12 15:42
KT가 모바일·인터넷·TV 사업의 안정세와 인공지능(AI)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경쟁사의 가입자식별장치(USIM) 데이터 해킹 사태로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지면서 투자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11일 KT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조8451억원을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025.05.12 15:38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와 AI 전환(AIX) 등 AI 사업 성장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최근 고객 유심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이탈과 일시적인 신규 영업 중지 등의 영향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
2025.05.12 14:18
정보 복제 시도 경우 접속 차단돼재설정도 대기 후 매장 방문해야SK텔레콤이 실물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유심 일부 정보를 변경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유심 재설정’ 방식을 12일부터 도입한다. 해킹 사태 이후 늘어난 실물 유심 수요를 일부 분산하겠다는 의도다.SK텔레콤은 11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고 관련 일일 브리핑
2025.05.12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