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고향 광주광역시에 추진되던 북카페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광주시는 한강 작가 생가 인근에 북카페를 조성하는 ‘골목길 문화사랑방 조성사업’ 예산이 시의회 심의에서 전액 삭감됐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광주시는 한강 작가가 유년기를 보낸 집터를 매입해 북카페를 꾸미는 사업을 추진했다.집터 매입 과정에서 소유주
2025.06.29 14:45
김장겸 의원,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발의국내 대리인 지정·변경 방통위 통보 의무화“해외 플랫폼도 국민 보호 책임져야”애플·구글 등 해외 사업자의 국내 대리인 제도 실효성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해외 플랫폼 투명화법’이 발의돼 관심이 쏠린다. 법안은 그간 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텔레그램·나무위키 등 해외 플랫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국회 의안정보시
2025.06.29 13:01
李대통령 대선 공약이던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관련 수혜주 폭등했는데韓銀∙BIS 경고메시지에카카오페이 10.23% 뚝이달 들어 폭등해왔던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에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경고음이 쏟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페이는 10.23% 내린 8만42
2025.06.28 13:39
80억 규모 예산 투입된 사업시행계획∙내부지침 마련 안돼공공기관 중 단 1곳만 참여해업체명 진행 성과 공개 등 안해검증불가 ‘깜깜이 사업’ 지적도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시작했지만 상당수 참여 기관이 구체적인 시행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 환경이나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
2025.06.27 22:52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시작했지만 상당수 참여 기관이 구체적인 시행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경영 환경이나 주변 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밀하게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전시형 사업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2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2027년까지 도내 민간기업 67
2025.06.27 20:05
국가대표 에이스 오수민(사진)이 아마추어 여자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오수민은 27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유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오수민은 공동 2위를 차지한 양윤
2025.06.27 17:31
프랑스 남서부 항구도시 보르도에서 좀 더 남서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40분쯤 달리면 '슈바베 은행엽 농장'을 만나게 된다. 농장 입구에 들어서자 광활한 대지에 성인 남성 어깨 높이의 은행나무 숲이 끝없이 펼쳐졌다. 농장 크기는 530㏊ 규모로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한다. 이곳에는 은행나무 약 1300만 그루가 자라고 있다. 연간 900t에 달하는 은행엽
2025.06.27 15:17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후원하는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지정 홀 두 번째 홀인원이 탄생했다.4년 연속 KLPGA 공식 홀인원 파트너로 활약 중인 HS효성더클래스는 홀인원 주인공인 윤선정 프로(31·초록뱀미디어)에게 75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200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윤선정 프로는 지난 21일 경기
2025.06.27 12:26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늘(27일) "민주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행동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국회가 빠르게 응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현재 우리 경제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추경은 총
2025.06.27 10:20
5년간 총 50억원 예산 투입성신여대·UNIST·한서대석·박사급 교육과정 운영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에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나섰다. 5년간 50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융합디자이너 220명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전국 주요 거점 대학인 성신여대·UNIST·한서대와 석·박사급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
2025.06.27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