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자들의 생물의학 논문 다섯 가운데 하나는 챗GPT와 같은 대형언어모델(LLM)이 이용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드미트리 코박 독일 튀빙겐대 박사 연구팀은 지난 15년간 생물의학 분야 논문을 분석해 생성형 AI의 흔적을 찾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영국과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5%, 한국과 중국, 대만 등의 국가에서는 20% 수준으로 대형언어모델을 이용한 흔적이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비영어권 국가에서 대형언어모델을 영문 교정 도구 등으로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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