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이 39.2%로 6.1%p 하락했습니다.
오늘(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은 각각 점유율 2·3위를 유지했지만, 삼성SDI는 사용량이 8.5% 줄었습니다.
유럽·북미 완성차 수요 감소가 삼성SDI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비중 확대에 성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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