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소비 살아난다” 화장품株 일제히 ‘랠리’ [특징주]

바른손·한국화장품 상한가에
토니모리·코스맥스 등 신고가

인기 많은 K뷰티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및 국제건강산업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ji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화장품 업종 주가 급등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 기준 바른손(29.95%), 한국화장품(29.95%)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리아나(25.00%), 토니모리(16.82%), 한국화장품제조(10.65%), 애경산업(9.75%), 아모레퍼시픽(8.63%), 코스맥스(7.99%), 아모레퍼시픽우(6.96%), 삐아(6.45%)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니모리, 코스맥스, 에이피알 등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시장이 6·18 쇼핑절 판매 호조 등 회복 전망을 보이고 있다”며 “전국민 소비 쿠폰발 매출 증가 역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