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으로 전북 전주시 등 5개 지역이 선정됐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인 전주시에 더해 경기 안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김해시는 강소형 사업 대상으로, 대구광역시는 특화단지로 각각 뽑혔습니다.

거점형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할 수 있도록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 종합 도시를 조성하고, 강소형은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 설루션을 집중합니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 내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연구·개발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사업입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전북 메가시티 추진 거점이자 AI 융합 거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안산시는 상호문화 스마트 선도도시, 김천시는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 김해시는 시민주도 탄소중립 생태계로 각각 조성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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