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계연도에서 상장법인 66개사가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상장사 2천681곳 중 97.5%는 '적정' 의견을 받았고, 2.5%인 66곳은 '한정' 또는 '의견거절' 등 비적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34개 사는 2년 연속 비적정에 해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내부회계관리 감사에서도 33개사가 비적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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