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으로 나흘째 먹통인 '예스24'가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와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KISA는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KISA는 "지난 10일부터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했지만, 예스24 측이 기술 지원을 거부해 원인 분석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예스24는 "자사에서 1차 분석 후 KISA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를 따르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시작됐으며, 해커가 금전을 요구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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