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선 레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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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달 29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재인 전 대통령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자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다.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며 이같이 적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며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통합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탄 난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격랑의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지키며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아니지만 시대적 사명을 다해 낼 것이라 믿는다.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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