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여간 국내 금융사에서 발생한 전산장애가 1천7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산장애는 총 1천763건이었고, 누적 장애 시간은 48만 4천628시간에 달했습니다.
소비자 배상과 복구 비용 등 피해액은 총 295억 원이며, 업권별로는 증권업권이 89%를 차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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