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전역 소감 “군 생활 최선 다해...더 좋은 사람 되겠다”

이도현. 사진|이도현 인스타그램
배우 이도현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도현은 14일 인스타그램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한 것 같지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 생활한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적었다.


이어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이도현은 “저는 지금 그동안 팬 여러분들과 못 나눈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나아갈 저의 앞날이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마음”이라며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써 인사드리겠다.

그럼 공연 날 만나자.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도현은 지난 13일 공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신작 ‘그랜드 갤럭시’ 주연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도현이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배우 이도현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생활 한 것 같아 홀가분합니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그동안 팬 여러분들과 못 나눈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팬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저의 앞날이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마음인데요.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공연날 만나요!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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