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유한양행은 4월 한 달간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총 1만6천여 점의 물품을 비영리단체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370여 명이 참여해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했습니다.
'옷장정리 캠페인'은
유한양행이 굿윌스토어와 함께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의 급여와 복지 증진에 사용됩니다.
회사는 임직원의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기부물품 수거함을 설치했으며, 기부품 택배 발송 비용도 전액 부담했습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뿐 아니라 장애인 복지 증진에도 기여여할 것"이라며 "에너지 절감 등 E
SG 기반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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