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풀뿌리에 물 주기”…현대차, 아마추어 동호회 9년째 후원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방송인 양상국 씨,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인플루언서 플로리안 씨, 현대차 국내미디어커뮤니케이션팀 김재형 팀장, 현대차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조원상 상무,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철민 상무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풀뿌리 모터스포츠’를 9년 연속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24일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현대모터클럽(HMC)’ 후원을 9년째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차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조원상 상무,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HMC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HMC는 현대차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2017년 창단 이후 KSF 아반떼컵, 현대 N 페스티벌 등에 참가해왔다.

올해 HMC는 9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독일인 인플루언서 플로리안 씨를 포함한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2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된 ‘현대차-HMC 후원 협약식’에서 (왼쪽)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과 (오른쪽)현대차 국내상품마케팅사업부장 조원상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이들은 일상주행과 서킷주행에 필요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고루 갖춰 일반 도로와 서킷 모두를 주행할 수 있는 아반떼 N으로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 ‘2025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TEAM HMC 선수들을 위해 ▲드라이빙 수트 및 팀복 ▲팀 브랜딩 및 차량 랩핑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팀 등을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HMC 레이싱팀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와 N 브랜드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대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후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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