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아떼', 일본 최대 잡화점 '로프트' 입점…"오프라인 채널 확대"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는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샵 '로프트(LOFT)'에 입점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아떼 뷰티는 지난 1일,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 2025 SS'에 참가해 브랜드 대표 제품인 어센틱 립밤 3종, 립 글로이 밤 3종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도쿄 시부야·신주쿠, 오사카 우메다 등 일본 주요 도심의 매출 상위 30개 로프트 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추후 일본 시장 전용 마스크팩, 멜레이저 앰플 등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로프트는 일본 내 최대 규모 잡화점으로, K-뷰티를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주요 진출 채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형 화장품 행사로, 로프트가 직접 엄선한 브랜드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일본 뷰티 시장이 오프라인 중심으로 형성된 가운데, 아떼는 이번 로프트 입점이 K-비건뷰티를 효과적으로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LF 아떼 관계자는 "최근 일본 내 K-뷰티와 비건 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로프트를 시작으로 고객이 직접 K-비건뷰티를 경험할 수있는 오프라인 채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