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들이 선도지구 외의 단지들에 대한 재건축 추진 방안을 6월 중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6일)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등과 간담회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특별정비계획 수립 지침과 세부 절차를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자체별로 1기 선도지구 이외 단지들의 재건축 방안을 마련해 올해 3∼5월 중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공론화 과정을 거쳐 6월 중 최종 방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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