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2025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6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시간 12일 공식 홈페이지의 '2025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여행전문지로,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900개에 달하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합니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됐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2017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5성으로 상향 평가된 후 올해까지 6년 연속 5성 호텔에 선정된 것입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경복궁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호텔의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우수한 위치, 최고급 서비스와 부대시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내 위치한 '더 스파' 또한 스파 항목에서 4성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내 호텔 중 스파 부문 스타를 9년 연속 획득한 곳은 포시즌스 호텔 서울 더 스파가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스파의 경우 한국 전통적인 힐링 테크닉과 모던 테라피가 결합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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