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이재용 무죄'에 "국민께 사과…자본시장법 개정 불가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과 관련해 사과의 뜻과 자본시장법 개정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금감원장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토론회를 마치고 "공소 제기를 담당했던 사람으로서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주주 보호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곧 국회에서 논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서영 기자 kang.seoyou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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