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관세 갈등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오늘(6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천44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1.5원 상승한 1천445.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환율은 1.2원 오른 1천445.5원에 출발했습니다.

달러는 미국 서비스업 경기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간밤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8로 전달보다 1.2포인트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54.3)에도 못 미쳤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14% 내린 107.639를 기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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