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업무혁신 가속화

교보증권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도입을 통해 업무시간 절감 효과가 총 1만 시간을 돌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RPA는 업무시 단순 반복된 일을 로봇이 대신하도록 설계·구현하는 것으로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교보증권은 지난 2019년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하며 RPA를 도입했습니다.

지난 5년간 48개 업무에서 8천233시간을 절약하였으며, 2024년에는 27개 업무에서 2천276시간을 절약했습니다.

RPA 도입으로 절감한 시간은 6년간 총 1만509시간입니다.

교보증권은 시스템 도입 후 업무 생산성 향상과 창의적 업무 환경이 조성되어 직원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올해 목표는 단순 반복된 업무를 자동화하는데 머물지 않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150여개 업무에 적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변화와 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앞당겨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