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대비 2.5% 올랐다고 일본 총무성이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작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3년 기록한 3.1%보다는 다소 낮았습니다.
일본 소비자물가는 3년 연속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달 대비 3.0% 올랐습니다.
월간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를 기록한 것은 1년 4개월 만이라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정부의 전기·가스 요금 지원이 종료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