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로 추락했던 소비심리가 올해 1월 들어 소폭 반등했으나, 계엄 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1.2로, 지난해 12월보다 3.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이번달 중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미국 신정부의 관세정책 완화 기대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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