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3일) "미국 신정부의 정책추진이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와 기업·경제단체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와도 적극 소통·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는 지난 6일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것으로, 최 대행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정례회의를 열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된 통상현안 대응책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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