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2%를 밑돌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유엔은 한국 경제가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엔 경제사회국은 현지시간 9일 '2025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올해와 내년 각각 2.2%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지난해 성장률 추정치로는 2023년 1.4%보다 높은 2.0%를 내놨습니다.
유엔은 성장률 증가와 관련해 반도체 관련 수출이 호조를 보인 반면 수입은 정체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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