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BC카드 대표가 사실상 3번째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오늘(17일) 업계에 따르면 어제 BC카드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에 현 BC카드 대표이사인 최원석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2021년 2월 BC카드 대표로 취임한 뒤 지난해 3월 2년의 임기를 마친 후 재선임됐습니다.
이번 연임으로 임기를 1년 더 연장하게 됩니다.
BC카드 임추위는 "BC카드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규정에서 규정하는 최고경영자로서의 자격요건이 충족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BC카드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의 연임을 최종 결정합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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